[앵커]
기자회견에 앞서 20분가량 진행한 모두발언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지만 대부분 시간을 정부 정책의 성과를 알리는 데 썼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 보고'란 제목으로 모두발언을 했습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약 22분 진행된 모두발언에선 지난 2년간 정부 정책의 성과를 부각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경제 성장을 우선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일회성이 아닌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고 자평했습니다.
외교 성과도 힘주어 말했습니다.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도 크게 넓혔습니다.]
모두발언에서 강조한 성과만 해도 10가지가 넘습니다.
반면 반성의 의미를 담은 문장은 짧았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을 의식한 듯 야당과의 협력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야당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20분가량 진행한 모두발언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지만 대부분 시간을 정부 정책의 성과를 알리는 데 썼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 보고'란 제목으로 모두발언을 했습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약 22분 진행된 모두발언에선 지난 2년간 정부 정책의 성과를 부각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경제 성장을 우선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일회성이 아닌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고 자평했습니다.
외교 성과도 힘주어 말했습니다.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도 크게 넓혔습니다.]
모두발언에서 강조한 성과만 해도 10가지가 넘습니다.
반면 반성의 의미를 담은 문장은 짧았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을 의식한 듯 야당과의 협력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야당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