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당시 국정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1987년 이래 취임 2년을 맞은 대통령 중 1위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차 조사에서 23%로 나타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직전 조사에서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P)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에서 비롯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월 3주 차 조사 당시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년째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윤 대통령을 제외한 역대 대통령들 중 취임 2년째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0년 2월 조사에서 28%로 집계됐다.
이 밖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37%(1995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49%(2000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33%(2005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44%(2010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33%(2015년 2월 4주 차) ▷문재인 전 대통령 47%(2019년 5월 2주 차) 등으로 조사됐다. 취임 2년 지지율이 높은 순으로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순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5월 보궐선거 다음 날 취임하여 당선과 취임 시기가 같지만, 전임 대통령들은 12월 당선돼 이듬해 2월 취임했다.
반면, 부정 평가의 경우 함께 공개된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40%(1990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은 34%(1995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2000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55%(2005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45%(2010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58%(2015년 2월 4주 차) ▷문재인 전 대통령 45%(2019년 5월 2주 차)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차 조사에서 23%로 나타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직전 조사에서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P)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에서 비롯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월 3주 차 조사 당시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년째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윤 대통령을 제외한 역대 대통령들 중 취임 2년째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0년 2월 조사에서 28%로 집계됐다.
이 밖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37%(1995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49%(2000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33%(2005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44%(2010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33%(2015년 2월 4주 차) ▷문재인 전 대통령 47%(2019년 5월 2주 차) 등으로 조사됐다. 취임 2년 지지율이 높은 순으로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순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5월 보궐선거 다음 날 취임하여 당선과 취임 시기가 같지만, 전임 대통령들은 12월 당선돼 이듬해 2월 취임했다.
반면, 부정 평가의 경우 함께 공개된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40%(1990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은 34%(1995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2000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55%(2005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45%(2010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58%(2015년 2월 4주 차) ▷문재인 전 대통령 45%(2019년 5월 2주 차)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