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문제들이 끊이지 않자 아프리카TV 측에서는 2022년 9월 부천역 인근 광장을 방송제한구역으로 설정했다. 부천원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주간조선에 "지난해 9월부터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구대 직원들도 동원해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해당 지역에 집중적인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강화된 제지를 의식한 듯 진하게 화장을 하고 선글라스를 낀 한 남성 유튜버는 "모여있으니 너무 시끄럽다. 이거 곧 경찰이 올 것 같다"며 '전깃줄'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자극적인 행위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 방송 문화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이상 야외방송은 인근 행인, 상인,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피해가 될 수밖에 없다. 부천 유튜버 A씨는 "아프리카 비제이들은 광장에서 방송이 금지된 이후 예전보다 숫자가 줄었지만, 유튜버들은 제한이 없다 보니 오히려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막장방송에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에 나선 부천 방송 시청자들도 있다. 유튜버 A씨는 "500명 규모의 부천 방송 시청자 단톡방을 운영하고, 문제되는 영상을 신고하는 단체 '영정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극적인 행위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 방송 문화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이상 야외방송은 인근 행인, 상인,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피해가 될 수밖에 없다. 부천 유튜버 A씨는 "아프리카 비제이들은 광장에서 방송이 금지된 이후 예전보다 숫자가 줄었지만, 유튜버들은 제한이 없다 보니 오히려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막장방송에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에 나선 부천 방송 시청자들도 있다. 유튜버 A씨는 "500명 규모의 부천 방송 시청자 단톡방을 운영하고, 문제되는 영상을 신고하는 단체 '영정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