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선출된 대통령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4·10 총선 후 처음 진행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였으며, 직전 조사인 4월 넷째 주(23~25일)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도 직전 조사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다.
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 24%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다. 취임 2주년 기준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율이 49%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47%)과 이명박 전 대통령(44%)이 40%를 넘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37%), 노무현 전 대통령(33%), 박근혜 전 대통령(33%), 노태우 전 대통령(28%) 순이었다.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4·10 총선 후 처음 진행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였으며, 직전 조사인 4월 넷째 주(23~25일)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도 직전 조사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다.
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 24%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다. 취임 2주년 기준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율이 49%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47%)과 이명박 전 대통령(44%)이 40%를 넘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37%), 노무현 전 대통령(33%), 박근혜 전 대통령(33%), 노태우 전 대통령(2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