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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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이한석 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Q. 김건희 여사 문자 보낸 시기 무슨 일이?

[이한석 기자 : 지난 1월 중순인데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수도권 출마 예정자들 중심으로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커지던 때입니다. 이때 한동훈 후보가 영입한 김경율 비대위원이 1월 17일, 마리 앙투아네트를 거론하면서 김 여사 사과를 요구했고요. 또 한 후보도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19일에 이른바 이번에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할 수 있다, 이런 문자메시지를 한 위원장에게 보냈는데 한 후보가 답을 해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후에 21일에 이관섭 당시 비서실장이 한 후보를 만나서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를 했고, 이른바 1차 윤·한 갈등이 불거진 겁니다.]

Q. "사과 취지" vs "아니다" 진실 공방?

[이한석 기자 : 메시지 논란이 일자 김 여사 측에서는 꼬인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김 여사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직접 나섰는데 한 후보가 5번이나 무반응으로 일관한 건 지나친 것 아니냐, 이렇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후보 주장은 좀 상반됩니다. 김 여사 문자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사과하겠다는 게 아니다. 사과하기 어려운 사정을 강조하는 취지로 기억한다. 또 자신이 사과를 안 받아줬기 때문에 김 여사가 사과를 안 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또 사과 의사가 있으면 사과하면 되는 거지, 여당 대표하고 상의할 문제냐 이렇게 반문을 합니다. 그러니까 현재는 메시지 내용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Q. 전당대회 앞두고 문자 메시지 공개 배경은?

[이한석 기자 : 김 여사 측은 김 여사가 주변 인사들과 상의하는 과정에서 주고받은 문자인데 언론에 공개된 것 같다. 갈등의 빌미가 될 우려가 있어서 문자메시지 공개되는 건 원치 않았다 이런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 후보 측 생각은 좀 다릅니다. 공개 시점을 놓고 의도를 의심하고 있는데,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선 패배 책임론, 이런 배신자 프레임을 싸워서 한 후보에게 타격을 주려는 의도 이런 거 아니냐는 겁니다. 다만 한 후보 측은 용산과의 갈등설 재점화를 원치 않는 분위기예요. 하지만 나머지 당권 주자들까지 모두 공세에 나선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당분간 이 논란은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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