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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김재섭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고 분명한 반대의사를 기록으로 남긴 건 의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이하게 참석해 반대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한동훈 후보의 제3자 추천 특검법안을 토대로 우리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말고 제대로 특검법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양한 주장을 경청하고 숙의과정을 거쳐서 정책적인 의사를 바꾸거나 스스로 정하는 것, 그것이 우리 국회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숙의과정을 거친 법안들을 여야가 헙의해서 만들어가자는 것이 국회정신이 돼야 된다"며 "지금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토론도 거치지 않은 법안들이 민주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모습을 보면 우려스럽다. 피해는 모두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이 당론과 다르게 찬성표를 던진 것과 관련 지도부 차원의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엔 "안 의원 개인의 주장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당이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느냐는 질문에 "7월 일정을 재논의 해야하는 입장이고 국회법에도 7월 국회는 규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처리할 민생법안이나 국회의 숙제가 있어서 민생 어려움을 고려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이날 예정됐던 개원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선 "우원식 의장의 진행방식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22대 국회가 시작한 지 한 달이 좀 지났는데 그동안 우원식 의장이 보여준 편파적인 의사일정에 대해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원구성 협상에서의 중재가 부재하고 일방적인 민주당 상임위원장 선출에 동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정부질문 날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서 법안을 상정하고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더해 토론 중인 우리 의원의 발언을 중단하고 특검법 표결을 강행했다"며 "본회의장을 민주당 의총장으로 만들고 있다. 낡은 민주당 당원증을 버리고 우리 모두의 의장으로 돌아와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도중 고성 때문에 민주주의가 퇴행했단 지적엔 "그 지적은 여야 모두를 향하는 것일 것"이라며 "성찰하겠다. 그러나 민주당의 억지 주장에 대해선 강하게 투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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