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신고 삭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이번에 당대표를 잘못 뽑으면 우리는 또 10년 야당의 길로 갈 것이 분명하다"면서 "더 이상 정치 미숙아한테 미혹되어 휘둘리지 말고 정신 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SNS를 통해 "이회창이 YS(김영삼)를 버리면서 우리는 10년 야당의 길을 걸었고 민주당이 노무현을 버리면서 똑같이 10년 야당의 길을 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홍 시장은 이처럼 역사는 "여당은 좋으나 싫으나 대통령을 안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런데도 총선 참패 주범이 또다시 얼치기 좌파들 데리고 대통령과 다른 길 가려고 하고 총선참패 주범들이 러닝메이트라고 우르르 나와 당원과 국민을 현혹하면서 설치는 것도 가관이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장동혁, 박정훈, 진종오 최고위원 후보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앞선 지난달 27일 홍 시장은 "국정농단 정치 수사로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망나니 칼날을 휘두르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花樣年華)라고 막말하는 사람이 이 당의 대표를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희대의 정치 코미디"라고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한 바 있다.


또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의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등이 대구를 찾았을 때는 회동했지만, 한 전 위원장과는 "만날 이유가 없다"며 면담 요청을 두 차례 거절했다.
추천
댓글확인

날짜 제목 작성자 댓글 조회수 추천
24.07.04 딸보는 유튜브 가서 존나 잘버는데 아프리카 켜는 이유가 뭐냐?
익명 24.07.04 21:35:00 17
24.07.04 한반도 전쟁 일어나면 참여하겠다, 대구•경북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과반 1
익명 24.07.04 21:29:40 41 3
24.07.04 노잼 방송이지만 가장이라서 존나 열심히 방송하는 닥구 2
익명 24.07.04 21:28:45 35
24.07.04 작심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바이든 날리면' 보도, 가짜 허위 뉴스" 1
익명 24.07.04 21:28:09 28 2
24.07.04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이태원 참사 기획설’…“MBC·KBS 청년들 불러내” 2
익명 24.07.04 21:26:57 24 2
24.07.04 술 취한 여대생 성폭행한 일본인…싱가포르,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 선고 2
익명 24.07.04 21:25:16 61 2
24.07.04 내가 플판을 4년 가까이 했는데 3
익명 24.07.04 21:17:14 66 4
24.07.03 와무우가 유투브에 영상 빨리 올리면 좋겠어 16
익명 24.07.04 21:08:38 224 6
24.07.04 볼보르노사태 ㄷㄷㄷ 2
익명 24.07.04 20:28:03 40 1
24.07.04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했습니까?"‥적대적 노동관에 '황당 주장'까지
익명 24.07.04 20:16:23 17
24.07.04 딸보 11만원 벌고 비어 퇴근 1
익명 24.07.04 19:59:17 59 1
24.07.04 딸보 난리남
익명 24.07.04 19:55:25 29
24.07.04 與 필리버스터조차 무기력…대놓고 졸고 새벽 10명만 자리 지켜
익명 24.07.04 19:45:44 12 1
24.07.04 특검법 막는다더니…필리버스터 중 '쿨쿨' 꿀잠 잔 與의원들
익명 24.07.04 19:43:00 14 1
24.07.04 '채상병 특검' 나홀로 찬성 안철수 "국민 신뢰 얻는 일 시급"
익명 24.07.04 19:40:42 19 2
24.07.04 “한동훈 대세론은 없다…또 尹心 공방? 총선 이긴 줄 착각하는 듯”
익명 24.07.04 19:37:47 16 1
24.07.04 필리버스터 중 꿀잠 잔 의원들 2
익명 24.07.04 19:37:36 35 4
24.07.04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MBC 민영화 밀실추진·노조 사찰 이력…‘방송 장악 경력직’
익명 24.07.04 19:32:38 18 1
24.07.04 채상병 특검법 국힘 퇴장 안철수 찬성…이준석 "안철수 파이팅"
익명 24.07.04 19:29:29 19
24.07.04 신상 털어 좌표 찍고 “죽이겠다” 협박 악성민원 부산 75명…기초단체 중에선 울산동구 최다
익명 24.07.04 19:26:15 16 4
24.07.04 안철수 "채 상병 특검, 절박한 심정으로 찬성표‥재의결해도 같아"
익명 24.07.04 19:20:43 11 1
24.07.04 '총선 참패 책임론' 티격태격..."나였다면" "져놓고선" "다들 책임"
익명 24.07.04 19:19:30 14 2
기본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