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신고 삭제
심해 유전 탐사 자료를 정밀 심층 분석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결과 검증 절차 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의 발언 중 사실과 다른 부분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가 배포한 자료에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됐다.


액트지오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정보가 있다”며 “우리가 최근 영국 런던에 지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 지사는) 새로운 디렉터 르네 용크 박사가 이끌고 있다”며 “영국 지사의 주소지 역시 용크 박사 집으로 등록돼 있다”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의 설명과 달리 영국 지사는 런던이 아닌 애버딘에 있다. 영국 북부 도시인 애버딘은 런던과 직선거리로 약 640㎞ 떨어져 있고, 비행시간만 약 1시간20분에 달한다.


영국 지사를 운영하는 용크 박사에 대한 소개글에서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포착됐다. 액트지오는 용크 박사를 ‘애버딘대 명예교수’로 명시했다. 그러나 13일 기준 애버딘대 홈페이지에선 지질지구물리학부 교수·연구원·교직원 등 명단의 명예교수 목록에 용크 박사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아브레우 고문의 이력도 기존에 소개된 바와 다른 부분이 드러났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0일 아브레우 고문의 전문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는 아브레우 고문이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라이스대에서 피터 베일 명예교수의 후임으로 순차층서학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기재됐다. 액트지오도 홈페이지에서 아브레우 고문을 현직 교수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기준 라이스대 교수·연구진·교직원 명단에 아브레우 고문의 이름은 빠져 있다. 지구환경과학부 겸임교수는 한 명도 없었다
추천
댓글확인

날짜 제목 작성자 댓글 조회수 추천
어제 평균 420억 상속하는 955명에게 세금 깎아주자는 대통령실 4
익명 오늘 08:10:54 122 5
오늘 참복이도 내년 종소세 터저봐야 열심히하지 ㅋ 2
익명 오늘 08:10:28 115 2
어제 도끼 휘두르고, 팬들 유혈 충돌… '유로2024 개최' 독일, 사건사고 '몸살' 1
익명 오늘 05:10:57 73 2
어제 잡부중독자 호구오스.jpg 9
익명 오늘 05:01:31 307 9
오늘 꿀팁. 일반인 쉽게 따먹는 방법
익명 오늘 02:23:01 49 1
어제 베쏘밑으로 다시들어가자
익명 어제 22:25:03 86 2
어제 푸틴은 북으로, 중국은 남으로…한반도로 몰리는 뜨거운 외교전
익명 어제 22:21:46 55 1
어제 잉글랜드·세르비아 축구팬 난투극…대통령 아들도 가담
익명 어제 22:19:56 66 1
어제 존나 웃기네 ㅋㅋ 방송켜달라고 왜 사정함? 3
익명 어제 22:12:58 170 3
어제 뱀눈깔은 피하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2
익명 어제 21:41:42 125 3
어제 [공식] '공유·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사명 변경한 아프리카TV에 법적 대응 (전문 1
익명 어제 20:32:36 106 2
어제 호구벌 또 쏘네 대단하다 13
익명 어제 20:24:43 248 11
어제 ㅋㅋㅋㅋㅋ 저렇게 날방해도 3만5천개나 벌었노 ㄷㄷ
익명 어제 20:22:47 111 2
어제 조련 완료 4
익명 어제 20:20:38 161 3
어제 몇백만원 후원해주면서 방송까지 켜달라고 애걸복걸하네 ㄷㄷ
익명 어제 20:17:02 75 1
어제 헛 돈지랄 헛 시간지랄 하는 새기들이 왜케 많아
익명 어제 20:15:21 55
어제 윤석열 또 인사 참사 2
익명 어제 20:11:58 73 2
어제 하따마 스토커도 아니고 아파뒤지겟는데 풍좀쐈다고 방송키라마라요
익명 어제 20:11:16 50
어제 ㅗㅜㅑ
익명 어제 20:09:23 70
어제 힘들게 야가다 끝나고와서 야가다맨방송보는게 낙임 ㅠㅠ 1
익명 어제 20:06:24 61 1
어제 정치 천재 이재명이 해냈다ㅠ "받아쓰기 성찰하겠다"... 사과 요구하며 GG 선언!! 애완
익명 어제 19:45:34 44
어제 "다 말하겠습니다ㅠ".. 이종섭 충격 발표!! VIP 격노에 이어 로비설까지? 21일 국회
익명 어제 19:45:08 41
기본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