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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총선 대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보수신문의 논조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친윤' 중심 여당에 대한 비판 논조가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조선일보는 14일자 사설 <국민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국민과 공유하는 정당인가>에서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 룰로 다음 달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한 국민의힘 비대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신문은 “2005년 박근혜 대표는 공직 선거 후보 선출 때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변화를 추진했다. 이 규정으로 치러진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당원 투표에선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 패배해 대선 후보 자리를 이명박 후보에게 내줬다. 박 대표는 패배했지만 이 후보는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면서 “기득권의 과감한 포기가 혁신과 변화로 이어져 국민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당심 100%로 선출된 지도부는 중간에 붕괴했고 비대위로 총선을 치렀지만 결과는 참패였다”면서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5.1%의 상당수는 국민의힘이 좋아서가 아니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찍을 수 없어서 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직후에도 친윤 중심의 비대위 구성, 반성도 절박함도 없었던 당선자 워크숍, 국회 개원 이후에는 거대 민주당의 독주에 무기력함만 보여주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를 주문했다.


이 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은 다른 사람들과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단정한 뒤 “국민의힘이라도 생각이 같은 국민만이 아니라 다른 국민들과도 생각과 정서의 접점을 넓혀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도 희망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조는 국민의힘이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늘려 친윤 중심의 정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구체적 주문으로 읽힌다.


동아일보 논조도 유사한 흐름이다. 동아일보는 15일자 사설 <정치력도 전략도 투지도 안 보이는 '무기력 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원(院) 구성에 이어 각종 쟁점 법안 단독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면서 “집권 여당으로선 이례적인 '국회 보이콧' 선언을 해놓고는 마땅한 후속 대책도, 출구 전략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국회에서 매일 의원총회를 열고 있지만 점심시간 직전에 칼같이 끝내는 것도 국민의힘의 위기의식 실종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며 현 여당을 가리켜 “뚜렷한 대응 전략도 없이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 앉아 구호를 외치는 정도로 항의할 건 다 했다는 식의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의 '입법 독주'는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예견됐던 일이지만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운영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동아일보는 “두 달이 넘도록 당내 관심은 온통 총선 패배에 따른 책임 따지기나 전대 룰 개정 같은 향후 당권 향배에 집중됐다”고 비판한 뒤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무조건 거부권 타령만 하고 있을 수도 없다. 소수 여당의 현실적 한계 위에서 원내 교섭력을 끌어올릴 방도를 찾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야당이 주도하는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에 대해 전향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주문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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