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신고 삭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 및 정치 일선 복귀와 관련해 "지금은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맞다"며 과거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의지이지만, 사실 지금은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맞다. 자숙과 성찰의 시간 맞다"면서도 "그런데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그것은 누가 못 말리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것은 하는 것이다. 결국 이제 아무리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라고 해도 본인이 안 받아들이면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인기는 좋을 때도, 떨어질 때도 있는 것이다. 인기를 전당대회로 연결하는 것은 본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하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어느 도서관에 가서 책 보는 것도 결국은 전당대회로 들어오기 위한 하나의 몸풀기 수순으로 보인다. 솔직하게 연출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황교안 전 대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황 전 대표를 반면교사로 한번 보면, 2019년 봄에 대표로 들어오지 않았나. 결국 그분 들어와서 어떻게 됐나? 대통령 권한대행하고 그 당시에 우리 야권의 최고의 대선 주자였는데, 당대표하면서 결국 본인이 어떻게 됐나? 지지율이 많이 급전직하했다"며 "정치 운명의 주체는 본인이 하는 것이다. 본인이 하는 것이고. 인기는 있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정치와 권력에 대한 준비가 얼마큼 돼 있느냐. 이게 중요한 것이고 (결국)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또 전당대회에 나오겠다고 하고, 또 당에 있는 지도부는 솔직히 혁신 변화에 대한 어떤 물꼬도 없고"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4.10 총선 참패는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당시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당 지도부의 인식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17.5%p차로 졌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질 것이라고 몰랐던 사람들이 있나? 수도권에서 선거 치르면서 이렇게 몰랐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예견된 참패다. 예견된 참패라는 걸 몰랐던 분들은 그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선거를 진두지휘했다는 게 가장 가슴 아픈 대목이다. 선거 모르는 문외한들이 선거를 치른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추천
댓글확인

날짜 제목 작성자 댓글 조회수 추천
24.06.13 플판 새벽반이 고요한 이유 6
익명 24.06.13 15:13:12 236 3
24.06.13 ㅋㅋㅋ 돼지는 술도 못먹으면서 뭔 비어타령이냐 ㅋㅋㅋ
익명 24.06.13 14:19:42 91 2
24.06.13 “야동 중독 아냐”…아마존 마루보족 가짜뉴스에 ‘발끈’
익명 24.06.13 13:42:26 95
24.06.13 카카오 방송인들은 시청자수 증감도 비례하네
익명 24.06.13 13:41:27 97
24.06.13 속보) 월클왕 1
익명 24.06.13 13:34:19 131 1
24.06.13 그새끼 망해서 꼴좋다 2
익명 24.06.13 13:27:52 258 3
24.06.13 아 심심하다
익명 24.06.13 13:27:38 78
24.06.13 조중동 "이대로면 대통령은 이재명ㅠ"... 충격적 1면 극찬(?) 파문!! 그들이 잼대표에
익명 24.06.13 13:09:45 71
24.06.13 "빚 갚고 월세 내니 통장이 '텅" 더 팍팍해진 청년들의 살림살이
익명 24.06.13 13:09:19 82
24.06.13 윤석열 부부가 방문한 카자흐스탄 근황. jpg 2
익명 24.06.13 13:09:15 130 4
24.06.13 '경북 2030' 10명 중 4명 "경북 떠날까 말까" 고민의 기로
익명 24.06.13 13:08:48 76
24.06.13 “임성근 구하려 나를 고립시켜”…채상병 전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
익명 24.06.13 12:59:07 64 2
24.06.13 "기억나시는 거 같은데? 허허"‥국민의힘 김웅 전의원 정곡 찌른 재판장
익명 24.06.13 12:56:48 62 2
24.06.13 대박 합방 소식 떴다ㅋㅋㅋㅋ 4
익명 24.06.13 12:49:46 323 1
24.06.13 JTBC 앵커 "권익위 말대로면 '배우자 명품백 받아도 되냐' 비판 쏟아져"
익명 24.06.13 12:49:33 78 2
24.06.13 고블린 프랑켄한테 삔또 상함 4
익명 24.06.13 12:49:13 236 4
24.06.13 “공직자 선물 신고 의무, 대통령에겐 없다”···권익위 ‘방탄 해석’ 논란
익명 24.06.13 12:46:43 68 1
24.06.13 규정 없어 김건희 사건 종결했다는 권익위, 과거엔 "배우자 알선수재 가능"
익명 24.06.13 12:35:30 58 2
24.06.13 오늘도 로카티 ㅋㅋㅋㅋㅋ
익명 24.06.13 12:12:07 88 1
24.06.13 정부가 만든 관광지도에 경북만 쏙 빠져 논란 1
익명 24.06.13 11:34:29 102
24.06.12 와무우형님 방송 보러와라 5
익명 24.06.13 11:20:31 228 2
24.06.13 딸보피셜 후원안하는 시청자는 필요없다고 함 ㅋㅋㅋㅋㅋ 2
익명 24.06.13 09:45:53 143 5
기본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