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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인증(KC) 없는 해외직구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가 쏟아지는 비판에 사흘 만에 철회하자 채널A 주말앵커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비판했다. TV조선도 오락가락 정책이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김윤수 채널A 주말앵커는 지난 19일 저녁 메인뉴스 '뉴스A'의 '앵커의 마침표' 코너 <말이 아닌 행동으로>에서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철회를 두고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에서조차 부작용을 감안하지 않은 설익은 정책이란 비판이 나왔다”며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는데, 당장 이 다짐이 무색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앵커는 “세심한 정책,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실제 결과물로 보여달라”고 했다.


김명우 TV조선 주말앵커도 이날 '뉴스9' <사흘 만에 철회…졸속 정책 '부글부글'> 리포트 앵커멘트에서 “오락가락 정책으로 국민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TV조선은 “오락가락 정책에 소비자들은 황당하단 입장”이라며 “당초 알리와 테무 등 중국발 이커머스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발표가 성급했다는 비판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비판하고 나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본관 228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번 해외직구 규제 발표 사례에서 보듯이 주요정책은 그 취지도 중요하지만, 정책발표 내용이 치밀하게 성안되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 여론 반향 등도 사전에 세심하게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할 경우 혼란과 정책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정부는 명심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정부 부처에 “국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당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달라”며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되어 국민들의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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