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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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 홍준표 시장은 연일 한동훈 전 위원장을 비판하면서 스스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예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탈당까지 시사하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지금 상황 친윤 비윤 할 것 없이 당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찐윤을 향해서 진드기라는 표현도 했지만 아예 오늘은 박수영 의원이 대놓고 탈당 시사하니까 더 빨리 나가셔도 좋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금 사실은 당의 중진이신데 중진이라고 하는 것은 무겁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중진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이분이 그냥 정치의 경험도 많으시고 또 정치적 감각도 뛰어나시고 그리고 또 어쨌든 간에 당의 위기 때마다 여러 가지 역할을 하셨던 분이고 여태까지 지금 그 위치를 지켜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높이 평가를 하는데. 그런데 다소 아쉬운 것은 SNS라든가 공개적인 발언에 있어서 말을 약간 좀 죄송한 표현입니다만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친윤의 박수영 의원까지도 이렇게 나가셔라, 그러면 우리는 안 따라가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여러 가지 공격을 했었는데 홍준표 시장을 조금 그래도 지지를 하는 부류가 있다면 제가 볼 때는 두 부류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의 대표 이준석 대표하고는 가까우니까 아마 이준석 대표가 그래도 편을 드는 것 같고.


그리고 TK의 일부 의원들이 어쨌든 간에 홍준표 시장이 TK 쪽에 대해 대표주자인 것처럼 되어 있으니까 홍석준 의원 같은 분이 되겠죠. 문재인 정부 시절에 적폐 청산의 아픈 기억 때문에 지금 저런 것일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데 사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적폐 청산에 한동훈 당시 검사가 칼을 휘둘렀다고 한다면 제가 볼 때는 그 최대 희생자는 아마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에 탄핵이 결정이 되고 그러고 나서 당에서 출당 요구가 빗발치면서 결국은 당시에 당 대표를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을 그것도 직권 결정으로 결정을 했어요.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이라고 할까, 적폐 청산의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다고 하는 말도 어폐가 있는 것 같고. 이철규 의원조차도 말을 자제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저는 홍준표 시장이 조금 발언을 제제할 필요가 있겠다. (친윤, 비윤 할 것 없이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홍 시장에 대해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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