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내용중
원래 이런 글 쓰는 사람이 아닌데 꾼맨이 불쌍해서 댓글 써봄.
오랫동안 편집본이 아닌 아프리카, 유튜브 라이브까지
조용히 모두 지켜본 사람인데 내가 아는, 내가 라이브 봐온
내용으로만 상황 정리해 줌
꾼맨은 방송하면서 얻는 수익이 0원이었음
라이브 때 사람들이 꾼맨에게 물어보면 수년간 같은 대답이었음.
그래도 방송 열심히 하면서 체코에서 알렝꼬와 함께 지냄
지금은 삭제된 거 같은데 작년에 아프리카 라이브에서
꾼맨이 쌓이고 쌓였던게 폭발했던 적이 있음.
그때 자신이 처했던 상황 다 말했음. 내용은 이러함.
꾼맨은 알렝꼬에게 꾼맨 2세를 갖자고 계속 이야기 했는데
알렝꼬는 준비되면 낳자고 얘기하면서 얼렁뚱땅 넘겨왔었음.
꾼맨이 알렝꼬에게 2세 계획 묻는건 라이브에서도 종종 있었음
하지만 알렝꼬는 2세는 물론 독립할 생각이 1도 없었음.
이걸 모르는 꾼맨은 수년간 장인 장모에게(특히 장인) 잘못도 아닌 일로 큰소리 듣고
서러움 견디면서 쇼파위에서 잠. 쇼파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허리디스크를 얻은건 덤임.
(나중에 장인 본인이 틀린거 알고 미안하다면서 젤리인가 초콜릿 하나 줬다고 함)
그리고 꾼맨이 프라하를 간다거나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간다고 하면 무조건 알렝꼬에게
허락을 받아야했다고 했음. 당연히 혼자 가는건 허락 안해주고 둘이 같이 갔어야함.
한마디로 체코에서 꾼맨은 10년 가깝게 계속 승마클럽 마당에서 지내온것임
밖에 나갈때는 무조건 알렝꼬 대동해서 나가야하고.
꾼맨은 체코 오기전에 미국에서 지내고 원래 굉장히 자유로운 외향적인 사람임
그럼에도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가정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알렝꼬가 시키는대로 계속 참고 지내왔던 것임. 나중돼서는 어느정도 포기했는지 2세 얘기도 안하고
보이따, 수정이, 편집자 조카 등한테 내 아들, 내 딸이라고 하면서 대리만족 하더라
아무튼 꾼맨이 체코에서 지내면서 모아놓은 돈은 0원,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기다려줬더니
낳을 생각도 없었고. 결국 꾼맨은 속았다는 생각에 울분을 토했었음
꾼맨은 알렝꼬가 정색하거나 화내려고 하면 항상 사람좋게 웃어 넘기고 양보하던 사람임.
사람이 정이 많은지 일면식 하나 없는 한국인 시청자들이 놀러오면
땡전 한푼 안받고 반갑게 반겨주고 재워주고,
요리를 해도 애들 먼저 챙겨주고 음식 많이 남으면
수정이 가져가서 먹으라고 포장해주자, 몬차네 집 배달갈까? 하고
시청자들이 과자 택배 보내오면 승마클럽 꼬맹이들한테
과자, 사탕 한 주먹 씩 쥐어주던 사람임
그런 꾼맨이 그렇게 알렝꼬 앉혀놓고 진지하게 화내면서
얘기한건 방송에서 처음 봤었음. 그때 같이 보던 시청자들도 많이 놀랬을 것임.
그때 알렝꼬는 훌쩍대면서 이제 꾼맨 당신한테 상관 안한다고
서로 자유롭게 하자고, 프라하 가든말든 신경 안쓴다고 했었음.
아무튼 어른 공경하고 쩔쩔매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던 꾼맨도
결국 나중에는 장인 장모에게 거리를 두면서
서운한 것 다 얘기하면서 어색한 관계가 되었음.
(장인 장모가 언제부턴가 방송에 잘 나오지 않게된 이유가 이것인 듯)
나중에 장인은 문자로 사과하긴 함.
라이브 채팅이나 댓글 분위기를 보면 꾼맨 구독자 대부분이
나이든 기혼 남성들임. 한국인 와이프를 모시고 살면서 쩔쩔매는 한국 아저씨들이
'한국 남성(꾼맨)에게 푹 빠진 서양 여성(알렝꼬)'를 보고 환상을 갖고 보는 채널임.
무슨일이 터지면 무조건 알렝꼬 편들어주고 알렝꼬에게 무조건 잘해라 무조건 잘해라.
물론 승마클럽 학생들 보려고 보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시어머니질 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더 큰 채널이었음.
꾼맨도 힘든게 많은데 많이 참았을 것임
나는 이번에 꾼맨과 알렝꼬가 한국 여행간 기점에서
바로 알아챘음. 이 둘은 이제 끝났다고.
알렝꼬는 한국에서 편집자네 집에서 편집자랑 계속 붙어있었고
(심지어 편집자네 할머니는 만나러 가면서 시댁은 찾아가지도 않음)
꾼맨은 수술받는다고 했나? 노로바이러스도 걸렸는데
남편이 아픈데 둘이 같이 있던 시간은 하나도 없었음
체코로 돌아오고나서도 꾼맨이 말하면 알렝꼬가 개무시하거나
공격적인 말투로 대답했음. 예를 들면
"요리할때 꾼맨은 아무것도 안하고 말로만 다 하지" 이런식으로 정색하고 꼽주기
시청자들이 알렝꼬 기분이 안좋아보이네요~ 하니까
꾼맨이 알렝꼬가 감기걸려서 그래요 하고 쉴드쳐주더라
멍청한 시청자들은 또 그런가보다 하고 믿고 ㅋㅋ
감기 기운이 한달 이상 가는 경우도 있나? ㅋㅋㅋ
나는 꾼맨이 혼자 방송해도 꾼맨 방송 볼 생각임.
알렝꼬 슈발 슈발 하는거 보고 신기해서 아프리카, 유튜브 즐찾했다가
나중에는 꾼맨, 크리스티(수정이) 진솔하고 착한 두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됐음.
꾼맨 체코에서 너무 힘들게, 많이 참으면서 살아왔음...
앞으로 자유롭게 방송하면서 하는일 다 잘됐으면 좋겠음
내가봐도 이상하긴했음
익명
이게 사실이면 충격이네
그동안 아이가 없던게 꾼맨이 천천히 놓고 싶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알렝꼬가 그랬다고?
난 알렝꼬가 아이 놓고 싶어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구나 ;;
이게 사실이면 꾼맨 상황을 들어보니 뭔가 굉장히 호구같이 당한 느낌이 드네 ;;;
이거 어찌 피해구제 안되나?
아이 안놓으려는 여자는 무조건 피해야지
어차피 알렝꼬랑 헤어진거면
수정이가 애도 착하고 괜찮던데 차라리 꾼맨이 수정이랑 결혼해서 같이 살면 좋겠다
익명
과자나 악세같은 아이들 주라고 물품 후원들어온것도
꾼맨은 다 나눠주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마눌은 아까워서 꼬불치려고하고
예전 여름캠프한다고 캠핑용품 사라고 큰손들이 후원 몇백했는데도
저 여자는 아까워서 싼거만 사려고 하는데 어느순간 지꿈이 벤츠 지바겐이라고 하더니
프라다모자 쓰고 다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