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1886?sid=102
이처럼 <조선>과 <동아>의 비판 칼럼도 날이 세워져 있었지만 김현기 <중앙일보> 도쿄 총국장의 칼럼에 비하면 '순한 맛'이다.
이어 김 국장은 "요즘 어느 모임에 가도 윤 대통령에 불만·분노가 넘친다. 보수 인사들이 더 그렇다"며 국민의힘을 노인과 부자 동네, 영남에서만 표를 얻는 '노부영' 정당으로 규정한 뒤 "보수 결집론은 그저 TK·PK 이야기다. 의미도 실체도 없다. 이 정도면 집권당이라 불릴 자격도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을 향한 김 국장의 비판은 거센 정도를 넘어섰다. 김 국장은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하나 건진 건 있다"며 ""아, 다음에는 이런 대통령을 뽑아선 안 되겠구나"란 각성을 유권자들이 진지하게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대놓고 지적한 셈이다.
이어 김 국장은 차기 대통령의 조건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이른바 '갑튀 후보'는 뽑지 말자", "적어도 다음번은 검찰 출신은 안 나서면 좋겠다", "유튜브가 아니라 뉴욕타임스·파이낸셜타임스를 보는 지도자를 뽑자", "기왕이면 배우자 관리도 잘한 지도자면 좋겠다"며 사실상 윤 대통령을 저격했다.
이처럼 <조선>과 <동아>의 비판 칼럼도 날이 세워져 있었지만 김현기 <중앙일보> 도쿄 총국장의 칼럼에 비하면 '순한 맛'이다.
이어 김 국장은 "요즘 어느 모임에 가도 윤 대통령에 불만·분노가 넘친다. 보수 인사들이 더 그렇다"며 국민의힘을 노인과 부자 동네, 영남에서만 표를 얻는 '노부영' 정당으로 규정한 뒤 "보수 결집론은 그저 TK·PK 이야기다. 의미도 실체도 없다. 이 정도면 집권당이라 불릴 자격도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을 향한 김 국장의 비판은 거센 정도를 넘어섰다. 김 국장은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하나 건진 건 있다"며 ""아, 다음에는 이런 대통령을 뽑아선 안 되겠구나"란 각성을 유권자들이 진지하게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대놓고 지적한 셈이다.
이어 김 국장은 차기 대통령의 조건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이른바 '갑튀 후보'는 뽑지 말자", "적어도 다음번은 검찰 출신은 안 나서면 좋겠다", "유튜브가 아니라 뉴욕타임스·파이낸셜타임스를 보는 지도자를 뽑자", "기왕이면 배우자 관리도 잘한 지도자면 좋겠다"며 사실상 윤 대통령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