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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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일손 부족이 야기한 공급망 대란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성탄절)를 앞두고 빈 진열대와 비싼 가격에 실망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물건을 구입하라는 경고까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최대 항만인 펠릭스토우 항에서 처리 못한 컨테이너가 쌓이면서 들어오는 화물 선박을 아예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펠릭스토우 항은 영국을 드나드는 컨테이너 물량의 약 40%를 감당한다.



이번 사태 역시 최근 주유 대란의 원인인 화물트럭 운전사 부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측은 "영국 내 트럭 운전사가 줄어 컨테이너를 터미널에서 내보내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펠릭스토우 항의 컨테이너 정체 현상이 2주 가까이 지속되면서 일부 대형 선박을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우회시킨 뒤 여기서 하역한 물품을 소형 선박으로 영국에 가지고 오는 광경까지 펼쳐졌다.



집권 보수당의 올리버 다우든 공동의장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펠릭스토우 항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물 트럭 운전사가 분명 부족하지만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운전사 추가 확보를 위해 관련 절차를 유연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크리스마스 대목이 다가오면서 공급망 대란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일각선 영국의 계속되는 경제 혼란을 놓고 '브렉스데믹'(Brexdemic· 브렉시트와 팬데믹 합성어)이라는 표현까지 돈다. 일간 가디언도 지난 8월 기사에서 브렉시트와 코로나19로 인한 복합적 피해를 브렉스데믹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화물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운송할 트럭 운전사가 부족한 상태다. 영국 운송업계는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높은데 이민법 강화와 코로나19 제한조치로 운전사들이 대거 빠져나간 여파다.



주유소 기름뿐만 아니라 일부 식료품점에서 육류, 채소 등 주요 생필품이 매대에서 빠르게 품절되고 있기도 하다. 공급망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노동력이 부족해 적시 상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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